사물 인터넷
Internet of Things, IoT
정보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실세계(physical world)와 가상 세계(virtual world)의 다양한 사물들을 연결하여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 기반 시설이다.
유비쿼터스 공간을 구현하기 위한 인프라 컴퓨팅 기기들이 환경과 사물에 심겨 환경이나 사물 그 자체가 지능화되는 것부터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지능 통신을 할 수 있는 사물 통신(M2M: Machine to Machine)의 개념을 인터넷으로 확장하여 사물은 물론, 현실과 가상 세계의 모든 정보와 상호 작용하는 개념으로 진화했다. 사물 인터넷(IoT)의 주요 기술로는 센싱 기술,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사물 인터넷 인터페이스 기술, 사물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기술 등이 있다.
사물인터넷의 구성요소는 크게 4가지이다(서비스,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를 줄여 SPND라고 하며 여기에 보안을 더하여 Se를 붙이기도 함). 서비스는 헬스케어·스마트홈·환경감시·원격관리 등 IoT로 구현한 서비스이다. 플랫폼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지능정보기술로 구현된 서비스 프레임워크로 구성된다. 네트워크는 근거리·장거리(저전력) 무선통신, 유선통신 기술로 구성된다. 디바이스는 데이터 수집용 센서, 제어용 액추에이터, 통신모듈 등으로 구성된다.
사물인터넷 자체망 구축에 사용되는 표준은 LoRa, oneM2M, OCF 등이 있다.
LoRa는 사물 상호간 통신(IoT)을 위한 저전력의 장거리 통신(LPWA, Low Power Wide Area) 기술이다.
oneM2M은 사물 통신(M2M) 분야 글로벌 표준화 협력체이다. 원엠투엠(oneM2M)에는 세계 표준화 단체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유럽전기통신협회(ETSI), 미국 통신정보표준협회(ATIS)와 통신산업협회(TIA), 중국통신표준협회(CCSA), 일본 전파산업협회(ARIB)가 중심이 되고 이에 속한 수많은 기업과 연구 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력체는 공통 M2M 서비스 플랫폼 표준 개발을 위한 사용 예(Use Case) 및 요구 사항, 단 대 단(End-to-End) M2M 아키텍처 및 서비스 계층(플랫폼) 표준, M2M 단말·모듈 측면의 공통 사용 예 및 인터페이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OCF는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디바이스의 통신을 아우를 수 있는 통신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결성한 사물 인터넷(IoT) 분야 국제 사실 표준화 단체이다. 설립 당시에는 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OIC: Open Interconnect Consortium)이었으나 2015년 UPnP 포럼, 2016년 올신 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와 통합하면서 2016년에 오픈 커넥티비티 파운데이션(OCF: Open Connectivity Foundation)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OCF는 사물 인터넷 기기의 제조사, 소프트웨어 등에 관계없이 상호 연결성을 위한 프로토콜, 운영 환경 등을 정의한다. OCF 규격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인증을 받으면 복수의 운영체제, 플랫폼, 통신 모드 등에 대해 연동 가능하고 다른 기업의 제품과도 연결할 수 있다. 삼성,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인텔, 시스코 등이 주요 회원사로 활동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물인터넷의 인프라는 일반 IT기반 서비스와 동일하나, 사물인터넷을 위한 디바이스(다량, 저전력)와 게이트웨이(초연결)가 강조되는 구성을 갖는다.
사물인터넷의 네트워크는 디바이스 네트워크, 백홀 네트워크, 백엔드 네트워크로 나뉜다. 디바이스 네트워크는 디바이스와 게이트웨이 간 네트워크로 다양한 모델이 있으나, 주로 사물인터넷에 적합한 저전력, 장거리(LPWA) 무선통신망으로 구성된다. 백홀 네트워크는 게이트웨이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 무선 전송망으로 구성된다. 백엔드 네트워크는 트래픽 집중 구간이므로 초고속, 고가용성 IP망으로 구성된다.
www.ultari.go.kr의 정보마당-발간자료에서 IoT 관련 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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