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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기타/IT용어사전

제4차 산업혁명

2021. 12. 15.

제4차 산업혁명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실세계 모든 제품·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한다.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scope)에 더 빠른 속도(velocity)로 크게 영향(impact)을 끼친다.

‘제4차 산업혁명’ 용어는 2016년 세계 경제 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언급되었으며, ICT 기반의 새로운 산업 시대를 대표하는 용어가 되었다. 컴퓨터,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제3차 산업혁명(정보 혁명)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혁명으로도 일컬어진다.

제4차 산업혁명으로 고객 밸류 체인(Customer Value Chain, CVC)도 변화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 연결성(connectivity)으로 인해 고객들의 소비, 이용 패턴이 변화하는 것이다. 생산자와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이용자 중심으로 비즈니스 패러다임이 이동하고, 대량 생산과 효율적 생산에서 맞춤형 생산으로 기본적 가치 외에 추가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점차 고객들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유에서 구독으로 소비, 이용 패턴을 바꾸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의 연계 시스템이 구축된다. 연계 시스템을 통해 생활패턴, 행동패턴, 구매패턴, 소비패턴 등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데이터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을 통해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액추에이터, 로봇,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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